회사 창립 40주년 기념일을 맞아 필리핀 세부로 4박 5일 워크숍을 떠났다. 이 시간은 동료 사이, 선후배 사이, 그리고 삶의 채움과 비움 사이를 만끽할 풍성한 축제였다. 동시에, “드디어 나도 ‘#회사에서 보내 준 여행’이라는 해시태그를 포스팅할 일이 생긴 것인가”라며 흐뭇했다. 그 축제의 현장으로 함께 떠나보자.
평범한 하루가 어떻게 혁신을 만드는가. 이 질문에 답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. 산업계의 역사를 돌이켜보면, 성실함이 모든 사업의 성공을 보장하고 있지 않음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.